[신년사]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지역과 서민 위한 과감한 도전 펼쳐야”
[신년사]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지역과 서민 위한 과감한 도전 펼쳐야”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4.01.0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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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검사/감독과 윤리경영 등 새해 목표 제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치열한 금융시장 속에서 차별화된 경쟁력 갖추고, 지역과 서민을 위한 과감한 도전을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다. 

신협중앙회는 지난 2일 대전 서구 둔산동 소재 신협중앙회관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신협이 점점 치열해지는 금융시장 속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과 서민을 위한 과감한 도전을 펼쳐야 할 때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금리 급등과 경기침체의 여파로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지난 2020년 로마교황청 축복장 수여로 관심을 모은 ▲소상공인과 서민을 위한 금융공급 확대 ▲1%대 금리의 다자녀가구 주거안정 대출 ▲고용/산업 위기지역 1,000억원 무이자/무담보대출 ▲37만 다문화가정을 위한 금융지원 ▲국가무형문화재 전승활동 지원 등 8대 포용금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협 내부적으로는 대형조합과 농촌‧소형조합의 동반성장 정책을 통해 금융 소외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신협 간, 그리고 신협과 지역 간의 상생을 도모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공정한 검사/감독과 윤리경영, 그리고 어떠한 외풍에도 흔들림 없는 재무구조를 통해 신협의 신인도를 끌어올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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