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경산시지회(지회장 최재림)는 12월 12~29일 3주간 관내 경로당 24개소에서 행복선생님을 통해 터링 프로그램을 보급했다.
이번 터링 프로그램은 건강한 놀이 문화를 정착시키고,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증진과 목적있는 프로그램 활동으로 경로당 생활의 변화를 도모코자 준비되었다.
터링은 볼링, 컬링, 당구의 경기방식을 접목해 새롭게 개발된 창의성 높은 펀(fun)스포츠의 일종이다. 특히, 어르신들의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협업 능력, 힘조절 방법, 근력 등을 강화하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한결같이 “회원들 상호간 화합하고 건강 프로그램 동참 등으로 노후 생활이 조금이나마 행복해지는 것이 보람”이라며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재림 지회장은 “터링을 통해 상호간 소통하며 신나게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아 기쁘다”며 “터링과 같이 활동적인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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