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 경주시지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대한노인회 경북 경주시지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4.01.07 0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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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지회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통해 훈훈한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경주시지회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통해 훈훈한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사진 맨 왼쪽 시계방향으로 성금을 기부하고 있는 김은순 총무, 김기환 한국재능기부활동가, 김경환 용강분회장, 서면분회 회원들, 박승석 부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경주시지회(지회장 구승회)는 2023년 4차 이사회를 거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임직원은 물론 경로당 회원,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이 동참하고 있다.

김경환 용강분회장은 “노인인구가 많은 경주에서 이처럼 좋은 활동을 하게 되어 먼저 나서게 되었다”며 “모두 한마음이 되어 서로 상생하는 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김충정 서면분회장과 임원들은 “경로당 조성이후 이렇게 마음이 따뜻한 경우는 처음”이라며 십시일반 모은 100만원을 전달했다.

산내매골경로당 김기환 한궁재능나눔활동가는 “아동센터를 가면서 내리사랑을 실천하고 배우게 되며 노인주간보호센터서 재능활동하면서 노인의 진솔한 삶을 배워 즐겁게 생활하고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며 50만원을 기부했다. 

부엉마을 김은순 총무는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다보니 내 건강이 더 좋아지고 더 많이 움직이다보니 활력도 생기고 회원들 보는 것이 더욱 유쾌해진다”며 노인일자리활동을 하며 받은 수당을 모아 100만원을 3년 째 기꺼이 기부했다.

박승석 지회 부회장은 직접 농사지은 쌀 10kg들이 36포를 기부하면서 “매년 한 포씩 더 늘려가고 있는데 농사를 짓는 그날까지 지속적으로 기부하고자 한다”고 의지를 전했다. 

경주시지회는 1월 15일까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정성으로 모아 경주시에 전액 기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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