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 단산면 병산2리마을 표지석 준공식
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 단산면 병산2리마을 표지석 준공식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4.01.13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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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지회 단산면 병산2리 마을 주민들과 표지석 준공식을 거행했다.
영주시지회 단산면 병산2리 마을 주민들과 표지석 준공식을 거행했다. 표지석 중심으로 오른쪽 두번째 권영창 지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지회장 권영창) 병산2리경로당(회장 김영일)은 1월 9일 단산면 병산2리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을의 오랜 숙원 사업인 표지석 준공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주민과 출향인, 각 기관단체장 등 내빈이 모여 함께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예를 갖추어 제를 모신 다음, 경건한 마음을 나누며 서로 화합과 친목의 시간을 가지며 마을잔치를 하였다.

표지석은 십여년 전부터 마을 주민과 출향인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과 준공식 당일 찬조금을 포함해 약 1500만원 정도를 들여 만들어졌다. 

표지석 위치는 마을 들어오는 입구 오른쪽에 설치되었으며, 표지석 앞면에는 ‘살기좋은 새터 · 서창마을’이라고 기록되어 있고 뒷면에는 병산2리 마을을 중심으로 한 약도로 소백산(비로봉), 소수서원, 풍기역, 단산면사무소, 부석사, 영주시청과 버스터미널이 그려져 있다.  

병산2리 마을은 총 40여 가구로 그중 귀촌 가구가 10가구인데, 원주민들의 따뜻한 소통으로 살기 좋은 동네로 정평이 나 있으며 병산2리경로당 역시 모범경로당이다. 

행사에 참석한 권영창 지회장은 “동네도 아름답고 주민들의 단합된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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