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미국 아마존에 ‘시그니처 소스’ 론칭
교촌치킨, 미국 아마존에 ‘시그니처 소스’ 론칭
  • 김태일 기자
  • 승인 2024.01.15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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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소스 시장 타깃
교촌치킨 ‘K1 핫소스’ 3종(사진=교촌)
교촌치킨 ‘K1 핫소스’ 3종(사진=교촌)

[백세경제=김태일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교촌의 시그니처 소스를 글로벌 시장에 론칭했다. 교촌은 ‘레드소스’의 원재료인 국내산 청양고추의 매운맛에 다채로운 풍미를 가미한 ‘K1 핫소스’ 3종을 미국 현지시각 1월 10일부터 세계 최대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웹사이트 중 하나인 ‘아마존’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교촌은 지난해부터 ‘G(Global)’ ‘S(Sauce)’ ‘E(Eco)’ ‘P(Platform)’의 4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사업들을 전개 중이다. 특히 해외사업의 경우 한국의 식문화를 알리며 ‘K-푸드’의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진출 전략을 바탕으로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K1 핫소스’는 국내 선 판매 후 해외로 판매처를 확대해나가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아마존 론칭을 통해 해외 소비자들을 먼저 공략하는 새로운 전술을 구사한다.

교촌이 새롭게 선보이는 ‘K1 핫소스’ 3종은 간장(교촌), 레드, 허니 등 시그니처 소스로 치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교촌의 철학과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이다. 전 세계인의 다양한 입맛과 구이, 볶음, 면, 샐러드 등 폭넓은 요리 스타일을 고려해 부재료를 다채롭게 활용하는 한편 활용도 높은 130g 액상 형태를 채택했다.

주재료는 해외에서 나날이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K-푸드의 핵심인 고추, 그 중에서도 매운맛 마니아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교촌 레드소스의 주재료인 국내산 청양고추를 사용했다. 한국식 식재료와 소스 등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부응해, 고추의 알싸한 매운맛을 바탕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겨냥하겠다는 전략이다. 제품명 ‘K1’ 역시 ‘교촌 넘버원(Kyohon No.1)’ ‘코리아 넘버원(Korea No.1)’의 포부를 담았다.

교촌에프앤비 글로벌미주·신사업부문 송원엽 혁신리더는 “K1 핫소스는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로 거듭난 교촌의 소스 제조 노하우를 집약한 제품”이라며 “교촌은 50조원 규모가 넘는 글로벌 소스 시장을 겨냥해 소스 라인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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