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 이종배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 가져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 이종배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 가져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4.01.1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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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지회가 지회임원 및 이종배 국회의원 등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충주시지회는 지회임원, 이종배 국회의원 등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는 1월 12일 이종배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배 국회의원, 조성태·김종필 도의원, 최지원·홍성억·신효일 시의원 등과 이상희 지회장을비롯해 박진수·백승수·이대훈 부지회장, 박성태 노인대학장이 참석해, 지회와 노인복지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누고 진지한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상희 지회장은 “충주시지회는 3곳의 노인복지관을 가지고 있으나 북부지역에 노인복지관이 없어 이 이 지역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없어 안타까운 실정”이라며 “충주댐이 위치한 동량면 지역에 수자원공사에서 지역 환원사업으로 노인복지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수자원공사와 협조해 노력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한 이상희 지회장은 “노인복지법에서 노인여가복지시설은 노인복지관, 경로당, 노인교실로 한정하고 경로당을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지회는 포함되지 않아, 업무추진에 많은 불편이 있다”며 “노인회 지회의 기능과 역할이 강화될 수 있도록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이종배 국회의원은 “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복지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상희 지회장과 지회 임원, 이종배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노인복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자고 결의하며 뜻있고 알찬 대화의 시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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