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는 분회를 순회하며 노인자원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충주 산척면 분회(분회장 이대훈)는 1월 18일 산척면분회 경로당 회장단 30여명과 이상희 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회 노인자원봉사 담당인 박장숙 경로부장은 산척면분회 총회에 참석해, 노인자원봉사활성화사업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하고 자원봉사단 모집 홍보를 했다.
또한 수안보면분회, 소태면분회, 연수동분회, 중앙탑면분회를 순회하며 노인자원봉사단 모집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노인자원봉사단은 60세 이상 20명 이상으로 구성하며, 3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혹서기 8월은 휴무) 월 2회, 1회에 2시간씩 활동한다. 활동비는 봉사단별 월 30만원씩 7개월간 지원된다.
충주시지회는 2013년부터 노인자원봉사 활성화사업에 경로당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11개 봉사단 220명이 활동하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앞장서고 있다.
마사봉사단 외 8개 봉사단은 마을가꾸기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중원봉사단은 특별 봉사단으로서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있는 충주바하발달장애인들과 함께하고 있다. 이들은 사랑의 멘토링과 교육 및 체험활동, 전래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 봉사를 통해 장애인 확산에 크게 기여해, 자랑스런 봉사단으로 2023년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상희 지회장은 “더 많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봉사활동에 참여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람있는 노후생활을 영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