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생경영 강화…설맞이 협력사 결제대금 조기 지급
KT&G, 상생경영 강화…설맞이 협력사 결제대금 조기 지급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4.01.25 1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T&G)
(사진=KT&G)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KT&G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사와의 상생 경영 강화를 위해 나섰다. KT&G는 중소협력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결제대금 조기 현금 지급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KT&G는 원‧부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협력사 중 41곳에 결제대금 총 664억 원을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한 달 이상 앞당겨 지급한다.

KT&G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앞서 자금수요가 몰리는 중소협력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결제대금을 조기 집행해오고 있다. 또한 KT&G는 지난해 11월 원재료 가격 상승 시 그 상승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해 중소협력사의 부담을 줄여주는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에 동참하면서 상생 거래문화 정착 및 공정한 시장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KT&G 관계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자금 수요가 많은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의 결제대금 지급을 앞당기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