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동두천시지회(지회장 김성보)는 1월 25일 동두천시청 상황실에서 새해 임원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박형덕 시장, 임경숙 부시장, 김영미 사회복지과장, 허희정 노인복지팀장과 김성보 지회장을 비롯해 노인대학장, 부지회장, 이사 등 25명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하고 덕담을 나누었다.
고승옥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는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에 이어 신임이사인 송태영, 김장일, 한정진 이사에게 임명장 수여했다. 박형덕 시장의 축사와 임경숙 부시장의 격려사에 이어 시정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김성보 지회장의 인사와 임원회의 자료 설명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형덕 시장은 “시민들의 염원인 광역급행철도(GTX) 확충 통합 연구용역 결과, 동두천까지 연장이 확정됐다”며 “노인회관의 6월 건립으로 노인 여가공간을 구축하고, 어르신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노인일자리 16개 사업으로 확대, 경로당 운영비 차등지급 및 인상 등 어르신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보 지회장은 “운영비 대폭인상 등 새해 시작부터 기쁜 소식이 많아짐에 감사드린다”며 “경로당에 대한 쌀 공급업무도 동에서 지회로 이관된 만큼 회원 수 등을 파악해 경로당별 차등공급을 통해 쌀이 부족하지 않도록 하겠다. 또한 지회에 일정량을 비치해 비상 시에 바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회의를 마치고, 시청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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