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그룹, 협력업체 공사대금 1,300억 규모 조기지급
중흥그룹, 협력업체 공사대금 1,300억 규모 조기지급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4.01.29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40여개 공사현장 협력사 원활한 자금 운용
중흥그룹.
중흥그룹.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중흥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을 명절 전에 조기지급 한다. 중흥그룹은 공사대금은 약 1,300억원 규모로 전액 현금으로 지급된다고 29일 밝혔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협력업체들에 지급할 결제대금을 설 명절 전에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며 “사회적 분위기와 건설경기 침체 등 여러모로 어려움이 있으나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이어가기 위해 조기지급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전국 40여개 공사현장의 협력업체들이 직원들의 임금 및 자재대금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흥그룹은 지난해 추석 명절 전에도 공사대금 1,400억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한편 중흥그룹은 매년 우수협력업체를 발굴, 각종 인센티브 및 계약이행보증보험 면제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공사현장에서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무재해 현장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