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바르셀로나 ISE 2024서 ‘초연결과 AI 고객경험’ 제공
삼성전자, 바르셀로나 ISE 2024서 ‘초연결과 AI 고객경험’ 제공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4.01.3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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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싱스 생태계, 상업용 시장까지 확대
삼성전자가 ISE 2024서 스마트 사이니지를 통해 초연결 시대를 선보인다.
삼성전자가 ISE 2024서 스마트 사이니지를 통해 초연결 시대를 선보인다.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삼성전자가 ISE 2024서 스마트 사이니지를 통해 초연결 시대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달 30일부터 2월 2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24’에서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상업용 디스플레이로 확대해 초연결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피라 바르셀로나(Fira Barcelona)에 전시관을 마련하고, △스마트싱스(SmartThings)가 적용된 상업용 디스플레이 △몰입감 높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2024년형 전자칠판 △화상회의에 최적화된 105형 스마트 사이니지 △투명 마이크로 LED 등을 선보인다.

전시장 입구에는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집약된 ‘더 월(The Wall)’을 활용한 역대 최대 420형 크기의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3D 입체 효과 기반의 ‘아나몰픽(Anamorphic)’ 콘텐츠로 마이크로 LED 기술로 구현하는 최상의 화질로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초연결과 AI를 통한 고객경험 혁신은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현재 가장 중요한 화두”라며 “삼성만의 차별화된 강점인 스마트싱스 생태계를 상업용 시장까지 확대해 고객과 파트너사에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 서비스 영역을 B2B(기업 간 거래) 시장까지 넓혀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솔루션/서비스를 연동 통합 관리하는 초연결 기반의 플랫폼 사업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일상 속 개인의 편리한 초연결 경험을 비즈니스 환경으로 확대하기 위해 스마트 사이니지, 호텔 TV 등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에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한다(타이젠 7.0 이상 탑재한 사이니지 및 호텔TV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 내 글로벌 서비스 예정).

이밖에 삼성전자는 리테일, 기업, 호텔 등 여러 비즈니스 환경에서 스마트싱스가 활용되는 모습을 △스마트 스토어 △스마트 오피스 △스마트 호텔 등 다양한 시나리오로 재현하며 초연결 경험을 소개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마이크로 LED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최초로 크기/해상도/형태에 제약이 없는 모듈형 상업용 디스플레이 ‘더 월(The Wall)’을 처음 선보인 이후, 초미세 픽셀 피치 적용, 버츄얼 프로덕션 전용 기술 탑재 등 독보적인 기술력과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마이크로 LED 스크린의 무한한 가능성을 선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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