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무안군지회(지회장 김천성)는 2월 1일 무안군노인복지회관 3층에서 신임 경로당 회장 63명에게 등록증을 수여하고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행사는 김산 무안군수와 군의회 의원 등 내빈과 김천성 지회장을 비롯해 9개 분회 분회장, 63명 신임 경로당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신임경로당회장 대표로 나판례 무안여자경로당회장이 등록증을 교부받았으며, 올해 신설된 일로읍 한국아델리움위너스경로당 백정갑 회장이 '경로당 회장으로서 정관과 운영규정을 준수하고 봉사하겠다'는 선서문을 낭독했다.
김천성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경로당은 대한노인회 조직의 근간이며 회원의 여가선용은 물론, 혹서기·혹한기 피신처”라며 “요즘 경로당이 노인들의 삶에 특별한 가치를 추구하는 스마트 경로당으로 변화하고 있으니 그 변화의 중심에 새로이 참여하시는 경로당 회장님께서 역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산 군수도 격려사에서 “지난해부터 경로당 회장님들께 약간의 활동비를 드리게 되어 기쁘다. 여건이 허락된다면 활동비를 조금이라도 더 올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는 90개소 경로당 화장실에 안전손잡이 설치, 50개소 경로당에 입식좌석 개선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노인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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