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음성군지회(지회장 류학규)는 2월 1일 지회 교육장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사회서비스형 참여자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3시간에 걸쳐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지회는 올해 처음으로 사회서비스형 사업을 운영한다. 사업은 노인의 전문경력과 활동역량을 활용하여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이다. 공공전문서비스 유형으로 공공기관 활동지원사업, 의료기관 업무지원사업, 시니어 컨설턴트, 기타 유형으로 불법카메라감시단을 추진한다.
이날 교육은 ‘교통안전교육’과 ‘직무내용의 이해’로 사회서비스형 사업 운영 방안, 부적격 부정수급 예방, 사업단별 업무사항 안내 및 각종 서식 작성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불법카메라감시단 참여자들에게 불법카메라감지기를 배부하고 사용법을 안내했다.
류학규 지회장은 “지회는 2006년부터 노인일자리사업을 시작해 왔다. 올해는 사회서비스형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뜻깊은 해로서, 참여자들이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 곳곳에서 역량을 발휘하여 좋은 성과를 이루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군지회는 군으로부터 지자체 민간위탁 방식으로 총 51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사회서비스형과 공익형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9988행복지키미사업, 경로당복지사업, 재활용환경지킴이, 산책길지킴이, 버스정류장지킴이, 학교환경지킴이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현재 총 1303명의 참여자가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음성군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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