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이웃사랑 성금 1억5300만원 기탁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이웃사랑 성금 1억5300만원 기탁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4.02.11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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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연합회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53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양수 연합회장
전남연합회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5300만원을 기탁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좌)와 정양수 연합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회장 정양수)는 2월 6일 전남도청 도지사실에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인 김영록 도지사에게 성금 1억53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양수 연합회장,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전남지역 1600여개소 경로당에 비치된 ‘이웃사랑, 나누면 행복!’ 소형 모금함에 지난 한해동안 경로당  회원들이 쌈짓돈을 한 푼, 두 푼 모은 것으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경로당 회원과 지역 불우이웃의 기초생계비,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양수 연합회장은 “유럽(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인한 물가상승 등 어려운 경제상황이 겹친 상황 속에서도 십시일반 모아준 성금으로 힘들게 지내시는 이웃 주민과 어르신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도민들에게 애정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에 항상 앞장 서 실천해준 전남연합회와 지회장, 경로당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전남연합회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모은 이웃사랑성금이 총 5억9671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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