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제천시지회(지회장 최동수)는 ‘2024년 시니어인턴십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시니어인턴십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시니어인턴십은 60세 이상(64년생 이전) 민간 일자리 고용 촉진 및 계속 고용을 위해 신규채용자 1인당 최대 52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은 인턴기간 3개월 동안 급여의 50%(월 최대 40만원 한도)를 지원하는 인턴지원금과 인턴기간 종료 후 6개월 이상 계속고용 시 채용지원금을 추가 지급 받아 1인당 최대 240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또한 시니어인턴십 참여자가 동일기업에 연속하여 3년 이상 장기근속 시 1인당 최대 280만원의 장기취업유지 지원금이 추가 지급된다.
앞서 1월에 참여신청한 기업은 협약체결을 완료했으며, 연중수시로 지역에 관계없이 참여기업 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기업은 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근로자 보호규정을 준수하는 4대 보험 가입사업장 중 60대 이상 참여자에게 채용기회를 제공하는 기업 및 비영리민간단체이며 경비원, 요양보호사, 청소원, 가사도우미 등은 해당 직종에서 제외된다.
최동수 지회장은 “인력난에 시달리는 지역사회 기업은 우수한 시니어를 채용하고, 시니어 구직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니어인턴십은 신규채용 전에 수행기관과 반드시 협약을 먼저 체결해야 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043-652-3130)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