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인간과 인공지능 결합 2월 문화 이벤트 개최
현대카드, 인간과 인공지능 결합 2월 문화 이벤트 개최
  • 김태일 기자
  • 승인 2024.02.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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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 작가 ‘이안 쳉’ 아트 토크부터 ‘펑크’ 음반 감상까지
현대카드 CI(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 CI(사진=현대카드)

[백세경제=김태일 기자] 현대카드가 2월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24일 ‘아트 토크 위트 이안 쳉(Art Talk with Ian Cheng)’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미국 출신 작가 이안 쳉은 인공지능(AI)과 게임 엔진을 활용해 가상 생태계를 선보이는 뉴미디어 작업들로 국제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작가가 지속해온 작업을 살펴보며 인간과 인공지능이 결합한 미래에 대한 이안 쳉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새로운 델리 메뉴들을 출시한다. 먼저 쿠킹 라이브러리 내 프라이빗 다이닝 공간인 '그린하우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정통 간토 스타일의 ‘토마토 스키야키’를 델리 메뉴로 제공한다. 채끝 등심, 토마토, 루콜라 등 신선한 재료들로 조리했다. 또한,부드럽고 깊은 풍미의 치즈와 잠봉, 알감자튀김, 올리브, 바게트 등을 조화롭게 곁들인 ‘스위스 라클렛 플레이트’를 2월 한정 메뉴로 출시했다.

이 달 23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손민수 Curated 14 김상윤’이 열린다. 성숙한 예술성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김상윤은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한 세계적인 클라리네티스트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박종해와 함께 로베르트 슈만(Robert Schumann)의 세 개의 로망스, 레너드 번스타인(Leonard Bernstein)의 클라리넷 소나타 등 다채로운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더 유스 다아이와이 : 펑크(The Youth DIY : PUNK)’ 전시를 2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지난 1970년대 반항적인 청년 문화에서 생긴 펑크 장르는 독특하고 공격적인 사운드와 함께 ‘누구나 할 수 있다(Do it yourself)’는 정신을 특징으로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펑크 록 밴드 ‘배드 릴리전(Bad Religion)’의 ‘인투 더 언노운(Into the Unknown)' 등 대표적인 펑크 희귀 음반을 감상할 수 있다.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스테판 사그마이스터(Stefan Sagmeister)의 작품집을 소개한다.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디자이너 스테판 사그마이스터는 디자인과 현대 미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인 작업들로 디자인계의 팝 스타로 불린다. 이번에 소개되는 작품집들에서는 그의 대담하고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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