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약정을 체결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재기 지원을 위해 나섰다. 캠코는 신한은행과 지난 14일 소상공인들에게 유용한 지원 제도들과 법률, 세무, 상권분석 등 사업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 기관이 ’22년 5월 체결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캠코는 지난 1월말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약정 체결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약 400여 명의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신청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생업으로 오프라인 교육 참여에 제약이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여건을 고려해 유튜브(Youtube)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됐으며, ‘영업력 강화 및 매출 증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원제도 안내’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캠코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ㆍ민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폭넓은 재기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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