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포천시지회(지회장 이주석)는 2월 20일 포천시노인회관 2층 강당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백영현 시장, 서과석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등 내빈과 이주석 지회장을 비롯해 경로당 회장 264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지회장 인사, 축사, 안건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총회 회의록을 승인하고, 감사 보고에 이어 ▷2023년 결산서 ▷2024년 예산안 ▷2023년 주요사업실적 ▷2024년 주요사업 계획 등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백영현 시장은 축사에서 “포천시는 경로효친을 핵심 시정방침으로 어르신을 공경하고 있으며, 1월부터는 경로당 회장님 수당을 월 5만원에서 3만원 증액된 8만원으로 지급하고 있다”며 “특히 포천시가 고령친화도시로 인증 되었으니 어르신들의 복지와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석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지난해 어려운 상황에도 상반기 못했던 행사를 하반기에 모두 마쳤으며, ‘포천시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지원 조례’가 제정되어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약사항 이행을 위한 ▷주차장 80면 확보 ▷경로당의 지회 분담금을 폐지 ▷경로당별 신청으로 핸드폰 교육 순회 실시 ▷투명한 지회 운영을 위한 지회 홈페이지 구축 ▷사무국에 전자문서시스템 도입 등에 대해 설명하며 “효율적인 행정으로 한 단계 발전하는 지회를 운영하겠다. 309개 경로당 회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