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로 외화 환전 가능한 우리카드 ‘트래블월렛’
수수료로 외화 환전 가능한 우리카드 ‘트래블월렛’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4.02.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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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월렛 (사진=우리카드)
트래블월렛 (사진=우리카드)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우리카드가 고객들의 해외 여행 시 합리적인 소비를 돕는다. 우리카드는 작년 8월 출시된 대표 외화충전 및 결제상품 ‘트래블월렛 우리카드’는 충전 잔액이 부족하면 자동으로 신용거래로 승인이 돼 사용자들에게 도움을 준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외화결제 가능 카드상품은 충전외화로 결제할 때에만 국제브랜드 이용수수료 1.1%와 해외이용 수수료 0.3%를 면제받을 수 있었다. 우리카드는 앱을 통해서 사전에 결제방식을 설정할 필요가 없으며, 비자 브랜드 이용수수료 및 해외이용 수수료 무료는 기본으로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트래블월렛 우리카드’는 국내이용 금액의 1%와 해외이용 금액의 2%를 트래블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우리카드는 트래블월렛은 여행에서 돌아와 남은 잔액을 재환전하고 싶은 고객에게도 도움을 줘, 주요 통화의 원화 재환전수수료가 1%로 업계 최저라고 소개했다.

트래블월렛은 트레블페이 결제한도 및 연결 계좌 역시 제한이 없다. 원화 입출금이 가능한 전 금융사 계좌를 통해 저렴한 수수료로 외화 환전이 가능하다. 특히 주요 통화인 달러, 유로, 엔화의 환전수수료는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해외이용시 스마트한 고객들도 결제수단을 선택할 때 환전수수료만 고려하는 경향이 크다”며, “금융사가 앞장서서 해외이용 결제수단을 다양화하고 편의성을 높여서 고객들이 더욱 합리적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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