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서천군지회(지회장 김윤태)는 2월 16일 서천군청을 방문해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 상인지원을 위해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1284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북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 역시 지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102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와 피해상인들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동반 기부는 광역지차체가 다르지만, 지리적 기반으로 그동안 노인복지 등 공동 현안에 대한 협력과 상생발전을 함께 해왔던 서천과 군산노인회이기에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이래범 지회장과 김윤태 지회장은 “특화시장화재피해상인 여러분을 위해 군산과 서천의 노인을 대표로 작게나마 위로를 건네게 되었다”며 “서천특화시장이 빠른 시일내에 복구되길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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