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취약계층 돕는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진행
농심, 취약계층 돕는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진행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4.02.2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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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2024년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착수식이 열렸다.  (왼쪽 두 번째부터) 농심 황청용 부사장, 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 (사진=농심)
23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2024년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착수식이 열렸다. (왼쪽 두 번째부터) 농심 황청용 부사장, 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 (사진=농심)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농심이 올해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나선다. 농심은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2024년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착수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농심은 2억 4천만원 상당의 라면과 스낵, 생수로 구성된 푸드팩 1만 2천 세트를 기부하기로 했다. 농심은 지난 2020년부터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을 추진해 왔다.

농심 제품으로 구성된 이머전시푸드팩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은 물론 재난재해시 이재민 긴급 지원 용도로도 활용된다. 2023년에는 취약계층 정기기부에 약 6천 세트, 산불 및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4천 세트로 총 1만 세트를 기부했다.

농심 관계자는 “이머전시 푸드팩은 농심에 보내 주신 사랑을 모아 어려운 분들에게 전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과 함께 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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