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남 무안군지회, 찾아가는 경로당여가프로그램 운영
대한노인회 전남 무안군지회, 찾아가는 경로당여가프로그램 운영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4.02.29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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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지회가 2024년 ‘찾아가는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을 지회 주관으로 진행한다.
무안군지회가 2024년 ‘찾아가는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을 지회 주관으로 진행한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무안군지회(지회장 김천성)는 2024년 ‘찾아가는 경로당 여가프로그램’을 지회 주관으로 운영한다. 예년에는 목포대 등 대학에 의뢰해 실시하던 프로그램을 올해부터는 지회에서 직접 진행하게 된 것이다. 
 
여가프로그램은 노인의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신체기능 저하를 예방하기위해 노인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정 운영하는 것으로, 노인의 신체적 기능을 최대한 활용한 운동과 자극으로 노화를 저지시키고 정서적인 안정과 행복한 노후를 도모하고자 한다. 
 
지회는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을 각 읍면 분회장이 취합하고 추천해 총 111개 경로당에서 2월~12월까지 운영하며, 수지활법 19개소, 노래교실 48개소, 건강제조 44개소를 진행한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수지활법 수행업체 1개소를 공개모집했고 노래교실, 체조교실 강사 등 12명을 위촉했으며, 농번기 등 경로당 사정을 감안해 각 7회씩 운영할 계획이다. 

김천성 지회장은 “우리 지역 노인들이 '찾아가는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예산이 허락한다면 만들기, 요리교실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해 보고 싶다”고 희망했다. 

한편, 무안군지회는 2023년 전라남도 경로당 활성화 우수사업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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