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봄 신상품 아이템 주문건수 최대 2배 증가
롯데홈쇼핑, 봄 신상품 아이템 주문건수 최대 2배 증가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4.02.2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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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만에 11만 벌 판매, 90분간 20억 주문 몰려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롯데홈쇼핑이 지난달 30일부터 단독 패션 브랜드의 봄 신상품을 대거 선보인 결과, 니트 등 간절기 아이템 주문건수가 최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올해 봄여름 패션 방향성을 본질에 집중한 ‘미니멀룩’으로 설정하고 ▲고급소재 ▲절제된 세련미 ▲차분한 색채감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론칭 이후(24.1.30~2.27) 현재까지 단독 패션 브랜드 구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디건, 베스트 등 간절기 아이템 주문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40%, 130% 증가했다. 실크, 레이스 등 고급 소재를 활용한 니트는 20% 증가했다. 

지난 24일 대표 패션 프로그램 ‘엘쇼(L.SHOW)’에서 이번 시즌 가장 심혈을 기울인 ‘바이브리짓’을 비롯해 ‘로던’, ‘르블랑페이우’ 등 봄 신상품을 판매한 결과 90분 동안 주문액 20억원, 주문건수 3만건 이상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은 내달 3일까지 진행되는 ‘패션 이즈 롯데(Fashion is Lotte)’ 특집전을 통해 신상품 50여 종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행사 기간 중 구매횟수와 금액에 따라 최대 15% 적립금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미우미우’의 가방을 증정하는 등 혜택도 제공한다.

‘올드머니룩’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은 ‘LBL’은 지난 12일 프리 론칭 방송에서 주문금액 20억원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지난 20일 실크, 캐시미어 소재의 가디건, 반팔 니트를 론칭해 주문건수 1만 5천건을 기록하고, 방송 중 채팅건수는 평소 대비 4배 증가하며 높은 관심을 얻었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올해 ‘미니멀룩’을 기반으로 고급 소재를 활용한 봄 신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 결과 론칭초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니트, 가디건 등 간절기 고객 수요가 높은 패션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봄 패션 트렌드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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