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김인하 기자] KT&G가 청년 창업가를 발굴과 육성을 위해 나선다. KT&G는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 참가자를 3월 4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창업한 지 3년 이상 10년 이내의 시드 단계 팀을 위한 ‘그로스 트랙(Growth Track)’과 글로벌 스타트업 시장에서 주목받는 인도네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시드 단계 팀을 위한 ‘글로벌 트랙(Global Track)’의 두 가지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팀에는 4개월간 체계적인 성장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과 역량강화 교육이 제공된다. 그로스 트랙 선정 팀에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 지원금과 투자 유치 기회가 주어지며, 글로벌 트랙 선정 팀에는 인도네시아에 방문해 현지 업계 관계자 및 벤처 투자자와 네트워크를 형성할 기회가 부여된다.

KT&G 상상플래닛 관계자는 “KT&G는 창업을 통해 사회혁신을 꿈꾸는 청년들의 성장을 돕고자 차별화된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며 “미래 주역인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건강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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