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 창원시 마산지회(지회장 김구수) 산하 진동면 서촌1구경로당(회장 김종갑)에서는 2월 28일 마산치매안심센터와 '2024년 치매안심마을 주민설명회 및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유이천 진동면장, 김종갑 경로당회장과 회원, 관계자 등 40여명이 모여 설명을 듣고, 회의를 진행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역사회사업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서촌1구마을 뿐만 아니라 2022년에 지정된 진전면 서대마을과 2023년 진북 정곡마을에서 치매 조기검진,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예방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김구수 지회장은 “진동면은 인구 수 대비 노인 비율이 24.5%로 초고령화에 접어든 지역으로 치매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곳이다”라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준다고 하니 무엇보다 감사한 일이다. 이렇게 좋은 사업이 매년 늘어나서 더 많은 지역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