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지회장 권영창)는 3월 6일 지회 2층에서 부설 노인대학(학장 한영희)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시의회 의장, 박성만 도의원, 우충무 시의원 등 내빈과 권영창 지회장을 비롯해 한영희 학장과 72명 입학생 중 64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노인대학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교양교육, 건강체조, 노래교실, 한지공예, 야외체험학습 등 수업을 2시간(10:00∼12:00)씩 진행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남서 시장은 “인생을 즐겁게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참여해주시고, 시는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심재연 시의장은 “모두가 잘 살수 있는 영주시가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며 “올 한해도 건강하게 생활하시고 졸업식 때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 바란다”고 말했다.
권영창 지회장은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회는 노인복지 분야와 문화 및 체육에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급하여 어르신들의 권익신장과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게 운영하겠다”고 하였다.
한영희 노인대학장은 “‘나는 할수 있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언제나 자신감을 가지고 활동해 달라. 훌륭한 강사를 초빙해 삶의 원동력이 되는 알찬 수업을 준비하겠다”며 “좋은 인연 만나 반갑고 입학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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