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길재단(회장 이길여)은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소장 박상철)와 함께 11월 5일 오후 3시 서울롯데호텔 37층 가네트 연회장에서 일본의 노인건강 학자인 히노하라 시게아끼(日野原重明) 박사(98)를 초청, 장수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히노하라 박사가 ‘늙지 않고 잘 사는 법, 행복한 인생을 위한 나의 메시지’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히노하라 박사는 현재 98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임상의를 하면서 강연과 저술활동을 왕성하게 펼쳐 일본 젊은이들 사이에서 ‘가장 닮고 싶은 인물’로 꼽히고 있다.

저서로는 ‘삶이 즐거워지는 15가지 습관’ ‘죽음을 어떻게 살 것인가’ 등 250여 권이 있다.

히노하라 박사는 2000년부터 일본 전역을 돌며 신노인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 취지에 찬성하는 사람들이 신노인의 회를 발족시켰다.

이미정 기자 mjlee@100ss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