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 문경시지회, 부설 제21기 노인대학 개강식 개최
대한노인회 경북 문경시지회, 부설 제21기 노인대학 개강식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4.03.14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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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지회가 부설 제21기 노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문경시지회가 부설 제21기 노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인사말하는 고정환 지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문경시지회(지회장 고정환)는 3월 8일 문경시노인복지관에서 제21기 노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박영서 도의회 수석부의장, 김창기·김경숙 도의원, 이경옥 문경교육장, 황재훈 국민건강보험공단 문경예천지사장, 현재희 대구은행 문경지점장 등 내빈과 고정환 지회장을 비롯해 박해숙 노인대학장, 지회 임원들이 개강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노인대학은 2월부터 접수를 받아 짧은 시간 내에 300여명이 신청하는 성황을 이뤘다. 학사일정은 올해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교양, 시사, 문화예술, 생활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을 초빙하여 진행된다. 

박해숙 노인대학장은 식사에서 “현재 현저히 낮은 출생율로 인해 인구절벽을 겪고 있는 시기에 어르신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노인대학에서의 배움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정환 지회장은 “우리나라는 저출산과 기대수명의 증가로 매우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런 시기에 어르신들이 뒤로 물러서는 것이 아니라 이 사회의 중역을 맡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현대문물에 대한 이해와 습득도 중요하다. 우리 노인대학도 어르신들에게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알려드리고 발전해나갈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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