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서 빈곤 조손가정 지원금 받아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서 빈곤 조손가정 지원금 받아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4.03.12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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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연합회가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과 빈곤 조손가정에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남연합회가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과 빈곤 조손가정에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회장 정양수)는 3월 11일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유성)로부터 빈곤 조손가정 지원금 610만원을 기부받았다. 

전남연합회와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는 2023년 3월 27일 ‘아동·노인복지증진과 빈곤 조손가정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연합회는 분기마다 전라남도 22개 지회를 통해 빈곤 조손가정을 발굴하여 추천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10가구를 발굴 및 추천한 결과 5가정의 빈곤 조손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

정양수 연합회장은 “손자, 손녀를 양육하고 있는 우리 노인들이 생각보다 많다”며 “세월이 흘러 몸이 힘들고 지치기도 하지만 손자, 손녀들에게 더 많이 해주지 못해 마음 아파하는 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준 초록우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연합회와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가 올해도 더 견고한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 김유성 본부장은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 마을에서 관심 가져 주신 어르신들과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노인 분들은 한평생 국가와 지역을 위해 힘써주셨으며 이제는 아이들을 위해 관심 가져주시는 이 시대 진정한 어른이라 생각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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