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나주시지회(회장 서정윤)는 3월 12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윤병태 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장진영 나주경찰서장, 박연호 소방서장, 류성숙 국민건강보험공단 나주지사장,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서정윤 지회장을 비롯해 경로당 회장인 대의원 53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공로패 수여, 노인복지유공자 표창장 수여에 이어, 전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결산보고와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의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어려운 생계 여건 속에서도 노인복지향상을 위해 수고해온 신용길(87,남) 문평면 전 분회장과 신경업((90,남) 성북동 전 분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노인복지 유공자로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및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해 온 정상기(76,남)씨와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 강사인 박경희(72,여)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내 전체 경로당 615곳에 입식테이블과 의자 보급, 어르신 이·미용권 지원 금액 상향,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 등 고령친화도시를 위한 어르신 복지와 정책을 적극 발굴 시행하고 있다”며 “초고령 사회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위한 맞춤형 복지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정윤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 마을 경로당 지도자들이 서로 이해하고 사랑을 베풀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아낌없이 봉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