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파주시지회(지회장 박세영)는 3월 13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모범 유공노인 표창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박정·윤후덕 국회의원과 이성철 시의회의장이 참석했으며 박세영 지회장을 비롯해 임원, 경로당 회장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제49차 정기총회를 기념해 문산읍 호수아파트 경로당 등 20개 경로당이 행복하고 사랑이 가득한 경로당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파주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노인 19명이 파주시지회장상을 수상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실적 및 결산에 대한 보고가 진행되었으며, 2024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이 승인됐다.
박세영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어르신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인 경로당 운영을 활성화하여 많은 어르신들이 쉬면서 즐기고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행복한 쉼터를 만들어 나가야한다”면서 “지회가 처해있는 어려운 현안 문제들을 회장님들과 함께 하나하나 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김경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는 경로당 회장과 노인회 임원진에 감사드린다”며 “노인복지 예산을 지난해보다 증액하고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건강하고 즐겁게 활동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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