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수원시 영통구지회(지회장 김열경)는 3월 12일 지회 카네이션홀에서 김용덕 영통구청장, 김열경 지회장, 140명의 대의원,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영록 수석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에 이어,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다. 노인복지 증진과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회장 8명, 모범 회원 9명이 수상했다.
수원특례시장 표창에는 남해복 회장이 수상했으며, 시의회 의장 표창은 송길용·김승언 회장이 수상했다. 영통구청장 표창에는 박광자·유광수 회원이, 지회장 표창에는 최순자·전신호·오광수·고병윤·민수자 회장과 정원종·손정수·박선옥·안현자·김향화·김정완·이덕순 회원이 수상했다.
총회는 성원보고에 이어 2023년 사업 실적 및 결산보고, 2024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추경 예산안, 이사회의 위임 사항 등을 심의해 의결했다.
김열경 지회장은 “지난해 대의원들이 일치단결하여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준 덕분에 계획된 사업들을이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영통구지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성원과 애정을 보내준 대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우리 지회는 조직 역량강화와 노인의 권익신장, 경로당 활성화와 건강증진 및 여가활동 지원,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에 중점을 두고 노인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의원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기정 시의회 의장은 축하영상에서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한다”며 “수원특례시 의회가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대접받는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용덕 구청장은 “지회를 이끌어 주고 나날이 발전할 수 있게끔 적극적으로 노력해 준 김열경 지회장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구청장으로서 지회와 영통구 관내 경로당이 나날이 발전하고 어르신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모든 행사를 마친 후 참석한 경로당 회장들에게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했으며, 지회에서 준비한 선물로 떡과 수건, 생활용품 등도 함께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