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비렉스로 프리미엄 수요층 공략…‘고급화'로 차별화
코웨이, 비렉스로 프리미엄 수요층 공략…‘고급화'로 차별화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4.03.2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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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형 매트리스 및 프레임 렌탈 수요 증가
비렉스 시그니처 매트리스 및 볼륨 프레임. (사진=코웨이)
비렉스 시그니처 매트리스 및 볼륨 프레임. (사진=코웨이)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최근 프리미엄 침대 인기에 따라 호텔형 매트리스 및 프레임 렌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양질의 수면을 위해 침대와 매트리스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소비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침대 구매 양상이 ‘프리미엄’과 ‘가성비’로 양분되고 있다. 이에 국내 가구업계는 고급화를 차별화 요소로 내세우며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여기에 렌탈 업계는 목돈 부담 없는 렌탈료와 위생 케어 서비스를 앞세워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주머니가 얇아진 소비자들을 겨냥하고 있다.

코웨이는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RERX)’를 통해 프리미엄급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침대 시장에서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고가의 호텔형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합리적인 월 렌탈료로 사용할 수 있고 정기적인 케어 서비스까지 제공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중 ‘비렉스 시그니처 매트리스’는 호텔 침대 같은 포근함과 편안함을 제공한다는 특장점을 기반으로 예비 신혼부부 등 숙면에 흔쾌히 지갑을 여는 수요를 겨냥했다. 시그니처 매트리스는 코웨이의 수면 기술이 담긴 ‘듀얼 서포트 시스템’ 설계를 통해 부드러우면서도 부위별로 세밀한 지지력을 제공한다. 스프링이 이중으로 탑재돼, 상단부에서 일차적으로 신체를 부드럽고 촘촘하게 받쳐주고 하단 스프링이 부위별 하중에 따라 9개 영역으로 나누어 빈틈없이 지지해준다. 특히 내장재 간 유연성을 높이는 이너터프팅 공법을 통해 오랜 시간 풍성한 착와감을 유지할 수 있다. 

고급형 모델인 ‘시그니처 매트리스 컴포트’는 최상단에 컴포트 탑퍼가 추가로 적용돼 한 단계 높은 푹신함을 제공한다. 코웨이는 매트리스뿐 아니라 프레임까지 투매트리스 타입으로 차별화를 두고 있다. 주로 호텔에서 많이 사용하는 투매트리스 프레임은 매트리스를 받치는 하부 파운데이션에 스프링이 탑재된 형태다. 

이처럼 코웨이는 ‘비렉스 볼륨 프레임’, ‘비렉스 우디 프레임’ 등 신제품들을 투매트리스 타입으로 선보이며 고급 수요 잡기에 나섰다. 

코웨이 관계자는 “휴식과 힐링의 가치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품질과 디자인, 제품력이 뒷받침 되는 프리미엄 모델을 주저 없이 선택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며 “렌탈 시 4개월 마다 케어 서비스가 제공되고 약정 기간 중 1회 탑퍼를 새것으로 교체해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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