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남 계룡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2024년 입학식
대한노인회 충남 계룡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2024년 입학식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4.03.27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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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지회가 노인대학 입학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계룡시지회가 노인대학 입학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인사말하는 김정수 지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계룡시지회(지회장 김정수)는 3월 21일 금암동 실내게이트볼장에서 노인대학 입학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이응우 계룡시장, 시의회 김범규 의장과 시의원, 이재운 도의원 등 내빈과 계룡시지회 김정수 지회장을 비롯해 정인득 노인대학장, 부지회장과 이사 등 200여명이 참석해 노인대학 수강신청자 175명의 입학을 축하했다.

노인대학은 2024년 공개모집과 홍보, 그리고 특강을 통해 175명이 수강을 신청했으며, 전년 대비 매년 15% 이상 수강생이 늘어나 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계룡시 노인대학은 3월 26일~11월 28일 8개월 간, 통합과정으로 매주 화·목 오전 60여회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건강·소양 강의, 우리고장 견학 등 체험, 자원봉사 및 재능나눔 활동 등 각종 사례발표, 자서전 작성 등으로 구성된다.

김정수 지회장은 입학식에서 “노인대학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실버생활을 위한 평생 교육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학생 여러분도 이러한 자신감을 가지고 금년 신학기에도 힘차게 출발하길 바라며 앞으로는 노인대학에 더 많은 회원들이 학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는 강의실이 협소하여 부득이 2개반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대형 강당이 신축되면 약 200여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만큼 회원들이 현실성있는 강의를 수강해 보람있고 생기 넘치는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인득 노인대학장은 “노년의 아름다운 생활을 위해 보다 질 높은 강의와 현장 체험 등을 통하여 눈을 뜨면 가고 싶은 대학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축사에서 “지역 어르신들께서 무엇인가 배우고자 하는 학업에 열기와 참여하고자 하는 열정적인 자세를 볼 때 시 측에서도 무엇을 도와 드려야할 것인가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해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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