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음성군지회,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활동교육 개최
대한노인회 충북 음성군지회,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활동교육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4.03.2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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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지회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활동 교육을 진행했다.
음성군지회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활동 교육을 진행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음성군지회(지회장 류학규)는 3월 20일 오전, 오후 두 차례로 나누어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활동 교육을 실시해, 128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먼저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팀 최충섭 팀장과 회복지원팀 김정옥 팀장이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자살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생명지킴이로서 다짐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우울증과 자살 관련 고위험군 선별 검사를 진행했다. 

이어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장애인식개선사업 담당자 김장원 강사가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해 장애 감수성을 키우고 장애공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이해를 도왔다. 

마지막으로 음성경찰서 수사과 조영훈 경위가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해 보이스피싱 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피해 발생 또는 우려 시 조치사항을 안내했다. 

한편 음성군보건소 건강증진팀에서는 교육장에 건강홍보관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에게 금연 클리닉 안내지와 함께 손잡이 탄력밴드 등을 배부해 건강을 위해 활용하도록 했다.

류학규 지회장은 “지회는 2006년 4월, 90명의 참여자가 처음 노인일자리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바가 크다”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소득 공백 해소에 많은 도움을 주는 노인일자리사업에 성실하게 참여하여 공익증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노인일자리는 복지를 실천하는 최고의 방법으로서 노인들의 건강과 경제적 보충 및 음성군 발전에 도움이 되어 음성군이 밝은 사회를 이루게 되는 효과가 있다”며 “충북 최초 고령친화도시로서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지회는 음성군으로부터 지자체 민간위탁 방식으로 총 51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총 1302명의 참여자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공익형 사업으로 9988행복지키미사업, 경로당복지사업, 재활용환경지킴이, 산책길지킴이, 버스정류장지킴이, 학교환경지킴이 사업을 수행하고, 사회서비스형 사업으로 공공기관활동지원사업, 불법카메라감시단, 교육시설지원사업, 시니어컨설턴트 등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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