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정기 주총 개최…경영 효율화로 흑자전환 성공
한샘, 정기 주총 개최…경영 효율화로 흑자전환 성공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4.03.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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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샘)
(사진=한샘)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사업구조 혁신과 경영 효율화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샘은 서울 마포구 상암사옥에서 제 5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의 안건으로는 △제 51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 정관 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상정돼 모두 가결됐다.

한샘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 9,669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한샘은 오프라인 면대면 고객 관리를 강화해 실적을 상승시켰고, 홈퍼니싱 부문은 중고가 중심의 상품 판매전략에 주력해 수익성을 높였다.

또,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한샘은 지난 21년말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면서 배당성향 확대 및 분기 배당, 자사주 매입 등을 발표한 바 있다. 

김유진 한샘 대표는 “국내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비우호적 시장환경의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 전 부문에 대한 구조적 혁신을 진행해왔다”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시현하여 성장 모멘텀을 발현하고, 향후에도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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