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의 봄노래
즈빗 즈빗 즈빗 즈빗 새들의 노랫소리
떼 지어 떠올랐다 짝을 지어 내리면서
오늘도 즐거운 하루 불러보는 사랑가
날개가 있어 하늘을 마음대로 나는 저 새들의 삶은 그대로가 바로 자유이다. 아마 사람들도 저 새들에게서 자유와 사랑을 배웠을 것이다. 나는 저들의 끝없는 비상과 마음껏 사랑하고 노래하는 모습이 부럽다.
훨훨 나는 저 새들처럼 부유하지 않아도, 이웃과 더불어 서로 믿어 경계하지 아니하니(翩翩 不富 以其隣 不戒以孚- 주역)
※즈빗: 새들의 노랫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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