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美 전선회사 수페리어 에식스, 합작사 ‘EFMW’ 지분 전량 인수
LS그룹 美 전선회사 수페리어 에식스, 합작사 ‘EFMW’ 지분 전량 인수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4.03.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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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LS그룹 美 전선회사 슈페리어 에식스(SPSX) 본사 (사진=LS그룹)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LS그룹 美 전선회사 슈페리어 에식스(SPSX) 본사 (사진=LS그룹)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LS그룹의 美전선회사 수페리어 에식스(Superior Essex, SPSX)가 글로벌 권선 시장공략을 위해 나선다. LS그룹은 日후루카와 전기와 설립한 합작사 ‘에식스 후루카와 마그넷 와이어(Essex Furukawa Magnet Wire, LLC)’의 후루카와 전기 지분 전량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합의를 통해 SPSX는 기존 합작사에 포함됐던 북미, 유럽, 중국, 말레이시아 권선 생산 법인과 후루카와의 일본,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권선 사업부문 등 자산과 시설 및 브랜드 등을 모두 단독으로 보유하게 됐다.

앞선 2020년, SPSX와 후루카와 전기는 글로벌 권선 시장 공략을 위해 SPSX 61%, 후루카와 전기 39% 지분율로 합작사를 설립해 권선 분야 세계적 기술력, 생산거점, 영업 네트워크 및 브랜드 등의 시너지 창출을 도모했으며, 결과적으로 사업 협력을 통해 전략적인 고객 파트너십을 구축한 바 있다.

향후 SPSX의 지분 인수 및 합작법인 종료는 2024년 4월 말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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