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여의도 한양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수주
현대건설, 여의도 한양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수주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4.03.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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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 여의도퍼스트’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디에이치 여의도퍼스트’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현대건설이 2024년 도시정비 수주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여의도 한양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수주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KB부동산신탁은 지난 23일, 여의도 한양증권빌딩 3층 한마음홀에서 개최된 ‘여의도 한양아파트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전체회의’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2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53층, 4개 동 규모의 아파트 956세대, 오피스텔 104실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7,740억원 규모이다.

사업지는 종전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 조정돼 용적률 600%를 적용 받으며, 금융 중심지에 인접한 만큼 금융시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화‧고급화된 주거지가 조성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의 진정성이 소유주들에게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에도 진정성 있는 태도로 다가가는 한편, 당사 브랜드의 높은 선호도와 도시정비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주거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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