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회장 양재경)는 3월 28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시군지회 노인자원봉사업무 담당자 20명이 참석하여 2024년도 노인자원봉사활성화 지원사업 업무담당자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노인자원봉사활성화사업 설명, 노인일자리시스템(D/B), VMS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시스템 사용 교육을 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토론하고 업무협조를 당부했다.
경북연합회는 3억 1400만원을 지원해 4월부터 11월까지 18개 시군지회 102개 노인자원봉사단에 봉사자 2040명이 참여해 2024년 노인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올해 중점 봉사활동으로 독거노인 농가에 영농지원 활동, 공원·유적지·마을안길 등 공공시설 주변에 꽃길 조성, 양로원·복지센터 등에서 하모니카 등 위문 공연을 실시해, 소외계층과 이웃에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사회에 공헌한다.
또한 5월과 10월에는 공원, 전적지(칠곡군), 사적지(경주시), 유원지 등을 선정해 시군 지회별로 집중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양재경 연합회장은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을 위해 시군지회 노인자원봉사단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봉사단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노인봉사단 조직은 단장을 포함하여 만 60세 이상 회원 20명으로 구성돼, 대부분 경로당에 모여 여가활동 위주로 봉사단활동 월 1회 이상(1시간 이상) 시행하면 1개 봉사단에 월 30만원의 활동진행비를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