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 인증 농산물 첫 출하
CAP 인증 농산물 첫 출하
  • 관리자
  • 승인 2006.09.0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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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애호박 수박 포도 등 3개 품목 110가지 관리기준 준수

농림부가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는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농가가 법 시행 후 처음 나왔다.


GAP 민간인증기관인 농협중앙회는 이 제도가 시행된 후 처음으로 포도작목반 등 4개 작목반 90명을 대상으로 인증을 추진, 애호박(16명), 수박(28명), 포도(46명) 등 3개 품목에서 처음으로 인증농가가 나왔다고 4일 밝혔다.


이들 인증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토양과 수질검사는 물론 농약·비료 안전사용 등 생산부터 수확 후 관리단계까지 안전한 생산을 위한 110가지 우수농산물관리기준을 준수해 재배된다.


농림부는 그동안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를 시행하기 위해 농협, 롯데마트 등 14개 민간인증기관을 지정하고, 수확 후 관리시설 110개소를 지정하는 등 GAP 인증 기반을 마련해왔다.


GAP제도는 생산부터 수확 후 관리단계까지 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 각종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제도로, 우리나라도 유럽·미국 등과 같이 민간인증제도로 추진됐다.


GAP에 따라 농약, 토양, 수질을 검사해 안전성과 관련된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 이력추적을 의무화해 문제가 생길 경우 원인규명 및 신속한 조치를 가능토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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