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한인마라톤클럽 회장인 권이주(63·사진)씨는 내년 3월 9일 로스앤젤레스를 출발해 6월 27일 뉴욕에 도착하는 대륙횡단 달리기에 도전한다고 12월 2일(현지시간) 밝혔다.
110일간 3300마일(5310km)을 하루 평균 30마일(48.2km)씩 뛰는 것으로, 매일 정규 마라톤 거리 이상을 달려야 하는 대장정이다.
환갑이 넘은 권씨가 미국 횡단 달리기라는 도전에 나서는 것은 당뇨병 퇴치의 중요성과 동해·독도에 대한 한국의 영유권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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