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청(구청장 김현풍)은 2010년 1월부터 92개 경로당에서 백세시대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강북구의 3만5000여 어르신들의 정보 갈증 문제를 해소했다.
(사)대한노인회와 공동발행하는 백세시대은 노인 일자리 사업, 노인요양보험 등 정부시책의 추진상황은 물론 어르신들의 건강, 교양 등 다양한 정보와 각 경로당 수범사례 등을 보도함으로써 각 경로당에서 신문철을 해 놓고 돌려 읽는 신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북구 각 경로당 어르신들은 “이번 강북구의 신문구독 지원으로 읽을거리가 부족한 경로당에서 노인 관련 정책 및 노인 건강, 노인문화 등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며 크게 반기고 있다.
김연수 기자/서울 강북
경기 안양, 사랑의 일일 찻집
경기 안양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철순)와 방위협의회위원회(위원장 이영주)가 주최하고 안양 평촌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7개 사회단체가 후원한 ‘2009년 사랑의 일일찻집’이 12월 10일 안양 평촌동 주민차치센터 1층에 마련됐다.
이날 일일찻집은 연말을 맞이해 늘 바쁘게 살아온 삶을 잠시 뒤로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명환 기자/안양
홍천사회복지협회 우수 운영단체로 선정
강원 홍천군은 11월 30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한국사회복지협회 주최로 개최된 ‘2009년 기부식품 제공사업 전국대회’에서 홍천사회복지협회가 우수 운영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협회는 기초푸드뱅크 운영을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단체 30개소 676명, 개인 648명에게 기부식품을 제공했으며 홍천읍 고향마트 등 3개소에 식품기부함을 설치해 홀몸어르신, 결식아동 등에게 각종 간식, 식재료 지원 등의 활발한 식품 기부사업을 전개했다.
협회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향후 사업확장 및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사회복지단체 공동으로 지역사회복지프로그램 개발과 자원봉사활성화, 사회복지대학 운영 등 관내 민간 사회 복지단체의 구심체 역할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도근 기자/홍천
묏골풍물단, 경로당 방문 봉사활동 펼쳐
인천 부평구 산곡4동 묏골풍물단(단장 신정순)은 관내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사물놀이 위문 공연과 풍물악기 체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묏골풍물단은 지난 7월 3일 부곡경로당을 시작으로 경남 4차아파트 경로당 등 총 4개소에서 신나는 사물놀이 장단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공연을 제공했다.
특히 공연 후에는 풍물악기를 어르신들이 직접 연주해볼 수 있도록 연주법과 간단한 가락을 강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신정순 단장은 “평소 경로당에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을 보고 회원들과 상의해 정기 사물놀이 공연 봉사 활동을 하게 됐다” 며 “비록 작은 일이지만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것을 보면 힘이 난다”고 말했다.
현종열 기자/인천
강원도 내 700여개 학교 소방전문인력 배치
강원 발전연구원, 강릉시지회, 시니어 클럽, 관내 소방서는 퇴직 소방관 등 460여명을 강원도내 700여개 학교에 소방전문인력으로 배치함으로서 노인일자리 창출, 학생 안전의식 제고, 교사 업무부담 감소의 효과가 예상되는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10년 3월부터 7개월간 전개될 예정이고 참가자는 하루 4시간씩 매달 12일을 근무하게 되며 20만원의 급여 및 월 급식비 8만4000원을 수령하게 된다.
자격조건은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소방관 퇴직자로 건강하고 기초생활 수급자, 공공근로자가 아닌 사람만 가능하다.
강릉시 거주자는 강릉 소방서 예방 담당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정운화 기자/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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