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3월부터 자폐아동, 치매환자 등의 실종 예방을 위한 실시간 위치확인 서비스를 시범운영 한다고 2월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이 내장된 ‘아띠’ 단말기를 이용자에게 지급하고 보호자는 SMS, 인터넷, ARS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이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중구는 지적장애인, 자폐아동, 저소득층(월평균소득 4인기준 391만1000원 이하)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아띠’ 단말기를 무료로 지급한다.
또 단말기 이용자에게 부과되는 월사용료 7000원은 보건복지부와 단말기 제조업체의 지원금과 구청에서 모금한 이웃사랑 기금을 할용해 충당할 계획이다.
‘아띠’는 ‘좋은친구’라는 순 우리말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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