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가입, 두 달 연속 100건 넘어
집 한 채로 평생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주택금융공사는 3월 주택연금 신규 가입 건수와 보증공급액이 134건과 197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18.6%와 22.9%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신규 가입은 두 달 연속 100건을 넘었다.
1분기 신규 가입은 318건으로 작년 동기보다 41% 증가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고령층의 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1분기에도 신규 가입이 증가했기 때문에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는 4월부터는 더 많은 고객이 가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택연금은 60세 이상의 고령자가 자신의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금융회사에서 노후생활자금을 연금방식으로 대출받는 제도이다.
<연합>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