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자원봉사회, 독거노인 위한 잔치 열어
창원시자원봉사회, 독거노인 위한 잔치 열어
  • 김병헌 기자
  • 승인 2010.05.0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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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자원봉사회는 5월 어버이달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250여 명을 모시고 도계동 소재 한 식당에서 ‘경로위안잔치’를 열었다.

이날 자원봉사회는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의 사랑이 듬뿍 담긴 따뜻한 점심과 다과를 대접하며 어버이날 홀로 지내실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점심을 먹고 나오는 어르신들은 “오늘 먹은 점심은 매일 먹는 그냥 식사가 아니라 사랑이라는 양념이 더해져 가슴을 따뜻하게 만드는 보약”이라며 얼굴 가득 미소를 머금고 “정말 고맙다”고 입을 모았다.

창원시자원봉사회는 2006부터 매년 독거노인들을 위한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새벽 일용인부를 위한 조식 제공, 저소득층 가정에 대한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병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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