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가 5월 24일부터 29일까지 거창연극학교 장미극장과 거창군 삶의 쉼터에서 ‘제2회 실버연극제’를 연다. 연극제에는 어르신들의 기발하고 해학적이면서도 날카로운 시각으로 조명한 11개 작품이 선보인다.

젊은 프로 극단들이 갖지 않은 다른 색깔의 끼와 열정 그리고 설렘을 만날 수 있다.

진흥회 관계자는 “연극제는 젊은 세대에 뒤떨어지지 않는 유머와 감각을 갖춘 탁월한 작품들이 여러분을 새
로운 세계로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공연 일정
△24일 정읍시 노인 복지관의 ‘정읍사’(13:00 장미극장)

△25일 대구시 동구 노인 복지관의 ‘배비장이 난장 됐네’(11:00 장미극장). 평택시 남부노인복지관의 인형극 ‘뱃놀이’(13:00 삶의 쉼터 대강당)

△26일 기장군 노인복지관의 ‘엽기 춘향전’(11:00 장미극장), 거창문화원의 ‘행복한 가족’(13:00 삶의 쉼터 대강당)

△27일 울산시 동구노인복지관의 ‘김 노인의 생일날에’(11:00 삶의 쉼터 대강당), 부천시 오정노인 복지관의 ‘쓰레기 괴물과 환경 지킴이’(13:00 장미극장)

△28일 부산시 동구노인복지관의 ‘산 넘어 개똥아’(11:00 장미극장), 안양시노인복지관의 ‘춘향전 뒤집기’(13:00 삶의 쉼터 대강당)

△29일 부산실버연극단 콩깍지의 ‘우째 이런 일이’(11:00 장미극장), 화성시 실버무지개극단의 ‘약수터 연가’(14:00 장미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