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연구위원은 “우리나라는 2005년 현재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중간계층 소득의 절반에 못 미치는 빈곤층이 45.1%를 차지했다”며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3.3%의 3.5배에 달하며 미국(23.6%), 일본(22.0%), 영국(10.3%) 등 주요 선진에 견줘 매우 높은 수치”라고 말했다.
강 연구위원은 “우리나라는 부양가족의 역할이 점점 줄어들고 공적연금에 기댄 노후 소득보장도 미흡하다”며 “장기적으로 금리가 하락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금융자산의 이자소득도 줄어 고령층의 생계비 조달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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