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지회, 노인지도자 교육 실시
충북 청원군지회(지회장 조충구)는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군민회관에서 읍면 경로당 임원 363명을 대상으로 노인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선문대학교 김홍수 교수의 '노인들의 삶의 지혜' 특강을 비롯해 노인지도자들 간에 정보교환은 물론 노인복지시책과 방향, 녹색성장에 대한 동영상 교육 등으로 알찬 교육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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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지회, 산외면 주최 친선 게이트볼 대회 열려
충북 보은군지회(지회장 경연수)는 7월 13일 보은 전천후 게이트볼구장에서 산외면 분회(분회장 유재철) 주최 친선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총 25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관계자, 노인 게이트볼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열띤 경기를 펼친 결과 삼승면분회팀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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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지회, 덕산면분회 유휴지 경작 ‘모범’
충북 진천군지회(지회장 노태근) 덕산면분회(분회장 오응환)는 외지사람들이 사서 묵히는 밭 4필지 1만9834㎡에 참깨, 들깨, 콩 등을 심어 5~6백만원의 수확과 베풂의 보람을 눈앞에 두고 희망에 부풀어있다.

손바닥 만 한 땅이라도 개간하여 증산을 다그치던 40여 년 전의 기억을 잊지 못하는 노인들에게는 잡초 무성한 옥토와 이미 익힌 영농솜씨를 묵힌다는 게 아까울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현실 생활이 고달프더라도 많은 혜택을 받고 있는 지역사회와 젊은 세대에 무엇인가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에서 뜻있는 회원 다섯 명이 삼복더위를 무릅쓰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수익금으로 지역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으로, 일부는 분회운영비로 쓰고 내년부터는 영농규모를 배 이상 확대운영하기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지난 8월 2일에는 충북연합회 전태식 회장과 노태근 지회장, 진천군농업기술센터장이 현장을 방문, 격려해 더욱 힘이 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