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지회, 서해그랑블아파트 ‘경사 났네’
인천 서구지회, 서해그랑블아파트 ‘경사 났네’
  • 김용환 기자
  • 승인 2010.08.16 09:32
  • 호수 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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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백 경로당 회장이 회원 42명에게 푸짐한 음식을 대접하고 있다.

인천 서구지회, 서해그랑블아파트 ‘경사 났네’
인천 서구지회(지회장 김상갑) 대규모 단지 아파트인 서해그랑블아파트 3대 회장으로 당선된 박영백 회장이 7월 15일 월례회를 맞아 경로당을 위해 기금을 내놓고, 42명 회원들에게 돼지갈비와 술, 과일 등을 대접했다. 또한 이날 박 회장의 부인은 찹쌀감주를 한통 보내기도 했다.

한편 중복을 맞아 동대표인 장종업 회장이 경로당 어르신들을 서해꽃게탕 음식점으로 초대해 삼계탕을 대접했다.
박부자 기자/인천



인천 부평구지회, 부평3동 신촌경로당 무료한자교실 운영
인천 부평구지회(지회장 신정환) 부평3동 신촌경로당(회장 김조연)에는 갓도 쓰지 않고 회초리도 들지 않았지만 아이들을 바라보는 눈빛은 옛날 훈장님 못지않게 엄하고 사랑도 가득한 83세 훈장선생님이 화제다.
강신무(83) 어르신은 신촌노인정에서 10년 넘게 방학기간 동안 동네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생활한자를 지도하고 있다.

이번 생활한자교실은 여름방학기간을 맞이해 7월 20부터 8월 20일까지 한 달간 초등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실제 생활에서 흔히 쓰는 한자를 기본으로 300자를 배울 수 있다.

강신문 훈장선생님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방학마다 수업을 들으면 적어도 500자는 충분히 터득할 수 있으므로 급수로 따지면 6-7급 정도 된다. 경로당에서 배운 어린이들이 알아서 한자급수시험보고 자격증도 따는 걸 보면 가르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이들을 위해서 한자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종열 기자/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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